베페에서 바닐라 컬러로 범퍼침대를 구매했습니다.
택배로 물건이 도착했더라구요.
아이를 기다리는 만큼 아이물건 또한 택배가 기다려지더군요.
너무 기쁜 마음에 출장간 신랑을 냅두고 만삭의 임산부가 그 큰 택배를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근데 택배박스는 너덜너덜하고.. 이건 택배 업체에서 물건 배송하다가 이렇게 됐겠지 설마 첨부터 이런박스에 넣어보냈겠냐 물건만 멀쩡하면되지 하면서 기분좋게 뜯어보니.. 회색범퍼가 왔더군요.
전 제가 잘못 주문했나 싶어 베이비페어때 주문한 영수증을 봤습니다. 바닐라 컬러가 맞더라구요. 그리고 택배를 다시 반품하고 또 며칠을 기다려 범퍼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바닐라 컬러가 왔더라구요. 근데 이번엔 범퍼에 붙이는 찍찍이가 하나도 안왔네요.
찍찍이 다시 보내준답디다. 근데 찍찍이 보냈다고 담당자는 문자도 안줘요. 택배사에서 카톡이 오더라구요 오늘 몇시에 보니타베베에사 보낸 물건 배송간다고 그래요 물건 파느라 정신없어서 그거 문자 하나 못보냈다고 쳐요 뭐 다시 찍찍이 보냈으니 여튼 그래서 또 며칠 기다려서 찍찍이 받아서 이제 찍찍이 붙여서 범퍼 전체 완성하나 했더니
이번엔 찍찍이가 한면이 박음질이 안돼서 왔어요ㅋㅋㅋ 이젠 어이까지 없습니다. 토요일날 전화했더니 주말이라서 월요일날 택배보내겠데요. 월요일날 역시나 담당자 연락 없습니다. 여기 원래 물건 다시 재발송할때 문자 안보내니깐 생각하고 포기한채로 수요일인 지금 저녁까지 택배 기다렸습니다. 근데 아직도 택배는 안왔네요.
보니타베베 사장님!! 블로거들한테 물건 제공하고 평가 써달라고 할께 아니라 진짜로 제 돈 주고 구매한 구매자한테 신경 좀 쓰세요!!
물건 보내기 전 물건 검수는 필수 아닙니까??!!
요즘 범퍼 침대 도노도노 꿈비 등등 많은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저것 브랜드 따져보고 선택해서 제 돈 다 주고 구매한 범퍼땜에 이젠 짜증까지 나서 이거 다시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