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매트를 고민하는 남편에게 저번 배페 때 부터 계속 마음에 두고 있던 보니타 베베 구르구르 매트를 두 번째 맘&베이베 엑스포를 가서 사게 되었어요~
연결 고리가 업그레이드 되어 흔들림 없고, 매트도 역시 단단하고, 좋아요~
벨크로에 아이 피부가 쓸림 현상을 사진으로 많이 보아서 무조건, 벨크로로 연결 안되어 있는 것을 찾다 보니 보니타 베베 그루그루 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첫 인상은 그래서 중요한가 봐요...
집의 색상이랑 너무 잘 맞아요. 저희 부부 침대, 커텐, 소파까지 너무 그레이 그레이 해서~ 아기 범퍼 매트는 그레이로 하지 말까 고민을 했지만...
역시 아기 물품은 엄마 취향인가봐요... 결국 그레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전 또 그레이, 크림 색을 선택했답니다.
상품은 매우 매우 만족했답니다.
우선 설치는 안방 부부 침대 옆에 설치해 두었어요. 거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아이를 맞이하는 4주 안 남은 시점이라도 조금이라도 깨끗한 방에 두고 싶어서요.
다만, 남편이 어디서 잘 못된 정보를 듣고 와서는 택배 기사 아저씨가 오셔서 설치 해준다고 해서...
택배 기사 아저씨가 아침 9시 부터 오셔서... 너무 급히 옷을 갈아 입고, 물을 열어 드렸는데....
찰나에 놓쳤으면 현관문 앞에 그 큰 매트만 덩그러니 놓고 가실 뻔 했어요..
문 열어 드리니.... 대뜸 화내시면서 '인기척이라도 하지'하시고, '설치는 본인이 하세요.'라고 말하고 가셨내요...
만삭인 제가 물건을 받기에는 정말 어려웠내요.. 만삭이라 하루에도 기분이 오락가락 하는 건 제 마음이겠죠.
하지만, 당일 남편이 와서 깔아 보고, 매우 만족 만족 하였다는 사실...
ㅎㅎㅎㅎ 미리 준비하시거나 너무 급하거 아니니 아기 태어나고, 한 3~4개월 이후에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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