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휴가 전 배송을 위해 오전 10시45분경에 주문완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배송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에 산후조리원에서 아이가 돌아오기 때문에 급하게 진행하였는데 배송을 시작하지도 않고 휴가를 가버리니 정말당황스럽네요. 항의글을 올렸더니 죄송하다며 나중에 안전하게 배송해주겠다고 이야기하니, 어찌할수도 없고 택배사 쉬는 날까지 끼어 있어서 다른 곳에서 구매도 못하고 이래저래 결국 수요일에 배송되었습니다. 10일만이네요.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군요. 제품 색상은 마음에 들어요. 사이즈야 공간을 확인후에 주문하는거라 알고 있었고, 더 큰걸로 하려다 신생아용이니 너무 커도 별로일거 같아 우선 주문했는데 그래도 꽤 크네요. 문제는 나중에 바닥 쿠션으로 쓰기위해 대부분이 이런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때 찍찍이가 있으면 위험성이 있다고 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여서 구입을 결정하고 기대하였는데, 결론은 제 기준으로는 별로입니다. 우선 고정 핀으로 꽂아두니 그냥 보자면 각이 잡혀 있지만 천이 늘어나는 만큼 기울어지네요. 아이가 나중에 일어서기 시작하면 붙잡고 일어나려 할텐데 넘어지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고민되네요 묶어둬야 하나 어디 기대어 놓아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벽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튼튼하다고 광고하였는데, 그 효과는 저런 고정형식으로는 보기 힘들듯하네요. 그리고 한쪽 벽을 열어 놓기 위해서는 펼쳐놓지 않으면 바닥은 1중이고 벽은 2중이어서뜨구요, 펼쳐놓아야 합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허리를 숙이지 않고 아이를 눕히기 위해 4면중 한쪽을 열어 놓을 경우 이중 벽이 펼쳐질 공간이 필요하구요, 동시에 인접한 2면은 모두 고정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제품개선을 위해 고민해주세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출산후에 아이를 안고 벽을 넘어 눕히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듯 합니다. 아이용품 저렴한것도 아니고 좋은 것으로 사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 많으실텐데, 참고하시라고 적어둡니다. 민트 색상은 흰색과 배색이 되어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