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구매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보고 타제품들과 비교 후 구매한 사용자입니다.-
주문물량이 너무 많이 밀려서 3주정도 걸리긴 하였어요.
다행스럽게 아가가 태어나기전에 미리 구매했던터라 급하진 않아 여유있게 준비했습니다~
(약간 늦게와서 좋은점도 있었어요ㅋㅋㅋ 침대가 생각보다 커서 일찍왔으면 집만 복잡했을지도 몰라요ㅋㅋ)
일단 저는 범퍼침대를 고를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1. 침대 사이즈였어요.
다른제품들은 저나 신랑이 들어가기에 약간 비좁은 느낌이 있었구요.
사진2번을 보시면 신랑이 들어가서 약간 굽혀도 문제는 없을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신랑키 170cm)
저도 153cm로 아담한 편인데, 저는 대각선으로 누우면 바로 누울 수 있었어요ㅋㅋㅋ
그게 아니면 침대 끝자락에 발목 탁 걸치면 끝..ㅋㅋㅋ
2. 매트리스의 상태
처음엔 쿠션처럼 폭신 포동한게 아가한테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가가 일어서기를 시작하면 오히려 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트리스 형식의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하였고, 다른제품은 침대 가드도 낮은 편이였지만
구르구르범퍼침대는 높이도 높아서 아가가 서있더라도 넘어갈 우려가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3. 매트리스 형식으로 되있어 두겹으로 세울 수 있다보니 수납공간이 자연스레 만들어 졌답니다.
사진 3에서 처럼 벽에 붙이고 아가의 곁에 두어야 할 기저귀, 물티슈, 면봉, 손소독제 등등 옆에 두고 바로 사용이 가능했어요! 생각치 못한 장점이라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4. 놀이방 매트로도 사용가능하단 점.
나중에는 매트도 사야하는데, 그때 펼쳐서 사용하면 비용 절약도 되고 참 좋겠다 싶었어요.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사진4에서 처럼(설치전 매트) 다 펼친다 생각하면 거실 가능 채울 수 있겠다 싶어요.^^
5. 침대 가드와 가드를 잇는 연결벨크로 부분이 상당히 강합니다!
사진 5에서 보면 찍찍이라 약간 약할 것 같았지만, 아기 수유하면서 뒤로 팍! 기대도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신랑이 기대로 마찬가지구요, 너무 탄탄해서 마음에 듭니다.
너무 장정만 나열해서 인간미 없죠? 물론 단점도 있어요.
커버형식이 아니라서 세탁이 애매합니다...........
물걸레로, 물티슈로 닦아내야해요ㅠㅠㅠㅠㅠㅠ
저희는 아가용 세제를 손수건에 묻혀 살살 닦은 후 물티슈로 벅벅 닦았습니다ㅠㅠㅠ
제질이 먼지가 붙어있을 만한 건 아니라 슥슥 닦아도 잘 닦일테지만, 빨리 못한다는 점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네요ㅠ
병원 퇴원, 조리원 퇴소 후 정확히 일주일간 사용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아요.^^ 주변 친구들한테도 추천의향 높습니다!!!!
[http://blog.naver.com/jelly21435/220926256411
블로그에 만드는 방법까지 다 자세히 포스팅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긴 후기 남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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